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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날에는 꿈과 희망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왔다.이틀째 체력 좋을때 다녀와서 넘 다행이었다. 참고요망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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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에는 일식답게 미소된장, 콩, 해조류, 구운생선, 계란말이와 카레 등 너무 만족스러웠다!
센스있게 커피코너에는 테이크 아웃 해갈 수 있게 컵도 준비해주고 호텔 넘 맘에 들었음 ^^
USJ 는 매번 오픈 시간이 다르다던데 우리가 간 시즌에는 9시 오픈이라 일찍 아침을 먹고 구글맵을 확인해보고 넉넉하게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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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난바역에서 니시쿠조역으로 (한신난바선) , 니시쿠조역에서 USJ 역으로 (JR 사쿠라마지선) 가는 경로를 선택했는데 이코카 카드 당연히 가능하다. 사쿠라마지선은 USJ 에 가는 만큼 열차 밖에 스누피랑 내사랑 해리포터가 ㅠㅠ (사실 나는 해리포터를 각 시리즈 당 3번 이상 본 라이트한 덕후라서 이 때 부터 기분이 업 됨)





USJ 역에 내리니 날씨가 엄청나다. 
























여행사 통해서 하루카스 300 과 USJ SPECIAL ENTRY 권을 예매해서 간 덕에 먼저 입장할 수 있었다. 입장은  STUDIO WEST 라는 곳에서 할 수 있다. (STUDIO WEST 라는 간판 밑에 SPECIAL ENTRY 라고 써 있음)


















해리포터가 인기가 많기때문에 미리 지도를 숙지하고 우선 해리포터존으로 뛰어갔다. 문이 열리면 모두들 뛴다 ㅋㅋ






























(꿈과 희망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온 직원이 너무너무 친절함 ㅠ_ㅠ 감동감동)











































































해리와 론이 타던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우리를 맞이해줬다. 
 



































 

 

모퉁이를 돌아서니 해리포터마을 호그스미드와 마법학교 호그와트가 보이는데 이때 해리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 어트랙션을 타려면 바로 호그와트 성으로 들어가야된다. 질주해서 별 지체 없이 첫번짼가 두번째로 바로 탔던 것 같다. (들어가기 전에 가방을 맡길 수 있는 사물함이 있는 방 같은곳이 있는데 거기서 무조건 손에 들고 있는걸 맡기고 빈손으로 들어가야 재밋게 즐길 수 있음. )

어트랙션은 3D 안경을 쓰고 해리와 친구들이 되어 빗자루 타고 모험하는 가상현실 같은것이었는데 실지 별로 넓지 않은 공간에서 움직이는 걸 알고 있음에도 어찌나 실감나던지 놀이기구 못타는 나는 살짝 겁남 ㅋㅋㅋ
어트랙션을 타고 나오면 바로 작은 기념품 샵이라 그곳을 살짝 들르고 나서 바로 호그스미드 산책 하러갔다. 정말 리얼하고 잘만들었다. 돈주고 온 보람이 있네. 이제껏 가본 놀이동산과는 차원이 다름 ㅠ_ㅠ (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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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연장 앞에 버터비어 파는 곳이 있어서 당연히 마셔보았다. 한잔을 다 마실 수는 없는 느끼하고 달달하고 몸에 안좋은 맛이었는데 먹을만했음 ㅎㅎ (생각하는 그맛 임)
컵 포함해서 1,100엔. 컵말고 버터비어만 마실 수도 있는데 컵 안사려면 굳이 안마셔 봐도 될 맛이었다. ㅋㅋ

 

 

이날은 정말 날씨가 다 한 것 같다. 호그와트 배경으로 사진 한 컷!





그리고나서 미니언즈존으로 갔다. 미니언즈 존에 들어서니 귀요미들 때문에 정신 못차릴 수준 ^^

 

애들 비집고 사진찍기도 뭣해서 바로 어트랙션으로 들어갔는데 40분 정도 줄섰던 것 같다.

여기도 미니언즈들과 함께 박사 가족 구하러 가는 가상현실 같은거였는데 넘 리얼했음 ㅋㅋ

 

12시 반쯤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원래 놀이공원용 식사라는 것이 비싸고 맛을 기대하면 안되는 것 이기 때문에 비싸네 마네 불평하면 안된다. ㅋㅋ 피자 한쪽 + 파스타 + 콜라 한 세트가격이 (밑에도 있겠지만) 1,450엔. 맛없어서 못먹을 수준은 아니라 그냥 먹었다. 파마산 치즈와 핫소스를 듬뿍 뿌려서 ㅋㅋㅋ
비싸니까 뭘 사가라는 말들이 많았지만 우리는 돈버는 여자들이니까!!! 그냥 사먹었다.



밥먹고 근처 카페에서 라떼도 430엔에 마시고 산책을 했는데 길들이 너무 이쁨. (날씨가 다했다만은)
사실 여기저기 들어가서 굿즈를 다 쓸어 오고 싶었지만 이미 여기저기 많이 질러서 꾹 참았다.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쥬라기 공원 존으로 갔는데 정말, 대박, 완전, 리얼 무서운 어트랙션을 봄. 거꾸로 뒤집혀 있는데 그 상태로 엄청 긴 레일을 천천히 가는데 그 유명한 플라잉 다이너소어라고 .. 저거 타는 분들 진짜 인정 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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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쫄보라서 더 라이드라고 공룡이 탈출한 쥬라기 공원을 빠져나오는 컨셉의 후룸라이드 같은걸 탔다. 어쩌다 맨 앞줄에 앉아서 몽땅 젖음 -_ ㅠ 더워서 금방마르긴 했지만...



시원하게 물을맞고 기운이 다 빠져서는 길거리 구경 좀 하다가 사람 없는거 딱 하나만 타고 나가기로함 ㅎㅎ (저질체력들 ㅋㅋㅋ)
6월초라서 그나마 야외활동을했지... 좀만 더 지나면 이것도 못해먹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중간중간 코로로로 당충전하면서 다녔다. 코로로 젤리 어찌나 많이 먹었는지....
회전목마가 널널해서 꿋꿋하게 어린이들이랑 같이 타고는 쎌카를 몇 십장 찍고 나갔다.

 

내가 워낙 사진을 잘 찍기도 하지만 (ㅋㅋㅋ)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시그니처 지구본이 어찌나 잘나왔는지 노필터에 이정도였다 ^^

지구본 배경으로 또 사진을 수십장 찍고 기운이 빠진 우리는 다시 오사카 난바역으로 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오사카 현지 맛집을 찾기 위해서 타베로그에서 맛집을 20개 정도 찾아 왔었는데 그 중에서도 상위를 차지했던 Ajinoya (아지노야)라는 곳으로 향했다. 구글맵이 너무 잘해줘서 별 탈 없이 잘 찾아갔다. (오사카 난바역에서 도톤보리 가는길 중간즈음에 있었음)
(알아서 다 구워주시니 손대지 마시오) 오코노미야키도 너무 맛있었지만, 여기서 야키소바 인생메뉴를 또 갱신했다. 글을 정리 하다 보니 또 먹고 싶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여기저기 구경하며 걸어서 호텔까지 갔다. 가는길에 편의점에서 맥주와 과자, 드럭스토어에서 젤리 또 한바탕 사서 호텔에서 티비보면서 한잔하고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했다. 하루종일 줄선다고 힘들었던 탓에 휴족시간 발바닥에 붙이고 꿀잠잤다. ^^



여정

  장소 내용 기타 교통 개인지출엔화
7:00 호텔일쿠오레난바 조식      
8:00 오사카난바 오사카난바
>니시쿠조
한신난바선 120  
8:30 니시쿠조역 니시쿠조
>USJ
JR 사쿠라마지선 240  
9:00 USJ 입장      
10:00 해리포터파크        
11:00   버터비어     1,100
12:00 미니언즈파크        
13:00   점심     1,450
14:00   커피     430
15:30 쥬라기파크        
17:00 니시쿠조 USJ
>니시쿠조
JR 사쿠라마지선 240  
17:30 오사카난바 니시쿠조
>오사카난바
한신난바선 120  
18:00 아지노야 저녁     1,690
20:00 간식       429
20:00 맥주 간식       435
        720 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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