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으로 이사오자마자 한달도 안되어 서초에서 출장근무 중입니다.

서초 출장은 몹시 힘들어요.

그간 위로받고 간간히 수다 떨던 사람들과의 단절...ㅠ_ㅠ

정서적인 단절은 O형에겐 몹시 힘든일입니다. Out of sight , out of mind.

게다가 맡고 있는 모델이 하필이면 생일날 이벤트 시작 한다고 난리이니...

(결국 이벤트 시작은 못했지만, 가뿐히 10시 퇴근 해주시는...-_-)

어쨌든 오늘 생일을 맞이 하여 몇일간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고마웠던 전화와 문자,

케익에 초 꽂으며 했던 투덜거림도, 수줍게 부르던 생일 축하노래도 ..

고맙게 잘 받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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