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리타 익스프레스
나리타역에서 도쿄중심부로 이동하는 방법이 넥스, 스카이라이너, 리무진버스가 있다. 도쿄 교통이 예측이 되지 않아서 버스는 애초부터 선택지에 없었고 넥스와 스카이라이너 둘중 하나를 고민했는데, 숙소를 아카사카역 > 시부야 역에 마련해 둔 터라 가는날 편리를 위해서 넥스 왕복권을 예매했다. 
구글번역이 되니까 크롬에서 아래 사이트에서 직접 예매했고 가격은 왕복 5,000엔이었다. 티켓 구매와 기차 예약은 별도이다. 가기전에 우선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날 기차만 예매해 두었고 도쿄 도착 후 입국 심사까지 얼마나 걸릴지 몰라 시내로 가는 기차 예약은 가서 직접 하려고 예매하지 않았다. 
https://www.eki-net.com/ko/jreast-train-reservation/Top/Index
 

대한항공은 나리타공항 1터미널에 내리기 때문에 (작아서 좋아) 입국장을 빠져나와 '나리타익스프레스' 표시를 따라가면 매표기를 바로 찾을 수 있고 한국어를 제공하는 기계와 한국어가 가능한 분이 항상 계시기 때문에 편하게 가시면 된다. 큐알이나 결재한 카드를 넣으면 구매한 이력이 나오는데 설명을 따라서 차근차근 잘 발권하면되는데 하다가 막혀서 한국어 가능하시분께 도움을 요청했다.

 

사실 예전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랬지만 이 나리타익스프래스 사용은 사실 외국인에겐 조금 어려운 듯 하다. 앞에서 헤매는 사람이 많았고 총 4장이 발권되는것도 그러하고 왕복권 + 오는날 시간만 예매 해 두었더니 예매한 날 표를 먼저 뽑고 예약을 해야 되는 등 살짝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근데 뭐 내가 무지한 탓이겠지 하고 도움을 청했는데 담엔 혼자 한번 해봐야겠다. :)
 
2. 교통카드
예전에 웰컴 넥스+이코카를 5,000 엔에 구입할 수 있었는데 현재 반도체? 수급 문제로 발급이 중단됐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폰 사용자들은 일본에서 애플웰렛을 쓸 수 있다. 이코카, 스이카, 파스모는 우리나라 T머니카드와 비슷한 카드인데 예전에 도쿄에 갔을 땐 현금으로 계속 충전을 해야 하고 남은 돈은 환불도 안되서 좀 불편했었는데 애플웰렛은 1엔 단위까지 충전되서 잔액 0원으로 돌아올 수 있다. 



3. 이심이냐 로밍이냐?
4일에 4만원정도라 그냥 로밍을 해서 갈까 했는데 이심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신청을 해봤다. 그런데 받는 전화일부 + 대부분 데이터만 쓸 예정이라면 다음에도 이심을 쓸 것 같다. 가격도 넉넉하게 5G로 4일간 하루에 2G로 신청했는데도 만원 정도였다.  나리타에 도착해서 입국심사대에서 잘 안터졌는데 공항 와이파이가 잘 터져서 입국심사는 별 문제 없었고 입국 심사대를 빠져나오자마자 정상적으로 잘 동작했다. 아래에 블로거분이 자세히 써주셨고 이심판매자쪽에서 제공하는 페이지가 아주 자세했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이 잘 쓰고왔다.

이심 구매전에 읽어보면 좋은 글 :  https://m.blog.naver.com/travel__sun/223462808448

내가 구매 한 곳 : https://smartstore.naver.com/usimstore/products/7757217952 (광고 아님)

설정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데이터는 이심, 전화는 한국통신사 사용, 셀룰러데이터로 얼마나 썼는지 나오기 때문에 이상하게 과금될일은 없을듯)

 



4. 여행자보험

비행기 지연, 캐리어 파손, 휴대품 도난, 부상 이런것들 때문에 해외여행시엔 여행자 보험을 항상 가입한다. 4일에 8천원에서 1만원 사이니까 아무데서나 가입하면 될 것 같다. 나는 신한카드사에서 검색 한 동부여행사로 가입 했다. (광고 아님)
신한 동부  : https://trippartners.co.kr/m/travel/state

5. 그외

예전에 도쿄에서 무조건 현금만 쓰던 20세기 소녀는 도쿄 올림픽 이후 일본에서 대부분 카드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혹시나 해서 환전 을 검색했고트래블웰렛 이란걸 알게 되었다.

내 통장과 연결 된 환전 전용 계좌를 하나 발급 받아서 언제든 앱으로 환전하고, 일본에 ATM 으로 현금을 인출 할 수 있는 편한 기능. 사실 쇼핑을 엄청나게 할 것도 아니고 몇천원 아낄만큼 부지런하진 못해서 굳이 현금을 쓰지 않았다. (대충 귀찮아서 카드 썼다는 이야기) 그래서 그냥 담엔 환전을 안해도 될 것 같긴 하다. 

근데 짱구가 일단 귀엽고, 한달전에 발급받아서 30만원 이상쓰면 라운지고 공짜라고 함 (근데 나는 또 회사에서 지원하는 라운지가 있어서 굳이 쓰진 않음 무튼 짱구가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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